25년 인천시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업무계획
어제에 이어 오늘은 25년 인천시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업무계획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24년 업무 성과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주안2.4동 일원 재정비 촉진사업이다
이미 완성된 곳은 제외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추5-3구역, 미추5-2구역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로 재생사업이 진행 될 수 밖에 없는 주안산단을 필두로 주안역은 곧
원도심의 분위기를 탈피할 곳이다.
빠른진행속도 때문에 지켜봐야 할 곳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는 인천시에서 낙후도 끝판왕을 달리고 있는 가좌동과 가정동, 석남동 일원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방음벽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며 완료시 통합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리고 26년 개통예정인 7호선 청라연장 승강장 인근 역세권 개발도 포함되기 떄문에
관심 갖어야한다.
여기서 언급된 용현.학익은 현재 인천대로(구 경인고속도로)로 인한 단절로 주민들이 지하도로 확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근을 지나고 있어 공사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역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속도는 더딘편임을 숙지하자.
인천시는 곧 공급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하지만 툭 튀어나올 예정인 공공주택 공급이 차례대로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검암역세권과 계양테크노밸리는 대규모 공급이기 때문에 진행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두 지역 모두 이미 단지 조성공사를 진행중이다.
공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최근 트렌드는 원도심에 위치해서 개발을 막는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추세이다.
인천시에서는 제3보급단 , 507여단, 탄약고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일단 이전하려면 기존 부지를 민간에게 매각확정후 확보된 예산으로 이전부지 수용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민자사업 계획을 제출한 사업자가 전무하여 유찰되고 있기 때문에 진행속도는 상당히 더딜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계양테크노벨리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진행속도에 발맞춰 이전사업도 속도를 낼 것이다.
캠프마켓 부지가 반환된 후 인천시는 적극적으로 개발속도를 내려고 한다.
하지만 미군부대 이전 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토지정화작업이다.
토지정화 작업은 내년까지 예정됭 있기 때문에 완료된 것을 확인 후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25년 계획에 대하여 살펴보자.
대부분 24년 계획에서 연장되기 때문에 중복되는 사업은 언급하지 않겠다.
검암역세권은 27년 상반기, 계양테크노벨리는 29년 전체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사전청약을 진행한 A2,A3블록 입주는 내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완성되면 단절된 산곡지구 , 부평역 인근 주거환경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도가 상당히 심각한 동구 화수부도와 작전역세권 재생사업이 언급되어 있다.
예산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언급되어 있다.
동인천역세권 개발과 함께 지금까지 여러번 이름만 바뀌어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아직까지는 기대되지 않는 사업이다.
이 일대는 인천역 인근과 인천항 개발이 완료된 후 차례가 돌아올 것으로 생각된다,
마치 북항개발이 어느정도 진행되니 관심을 받게 된 것과 동일하다
인천시 도시계획국과 도시균형국에서는 크게 관심 가는 사업이 없다.
그냥 진행사항만 체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