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 개발소식

대장홍대선 제대로 알아보기

datesheets 2025. 3.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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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대장홍대선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대장홍대선은 원종~홍대선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었다.

원종역에서 출발하여 화곡, 가양, 상암,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며

2호선 신정지선과 연결하여 신청차량기지를 공유할 계획으로 진행되는 노선이었다.

하지만 서울시의회 회의록을 살펴보면 신정차량기지 유지용량부족으로 무산되었다고 언급되어 있다.

차량기지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부분이 걸림돌이 되어서 1차 좌초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오게 된 이슈가 신정차량기지 이전사업이다.

신정차량기지와 원종홍대선 차량기지를 합쳐서 신규부지를 확보하여 통합이전하는 방식이었다.

원종홍대선 전용차량기지와 신정차량기지와 통합하는 안으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했으며 

전용차량기지로 진행하는 것이 사업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게 되면서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차량기지 이슈가 결정되고 진행하려고 했는데 3기신도시 대장지구가 발표되면서 

노선연장 요구가 발생하게 되었다.

3기 신도시 성패의 핵심은 교통인프라 확보이며 큰 비용발생을 절감하기 위해 

대장지구까지 연장을 확정하고 진행하려고 했는데.....

인천에서 신정차량기지와 대장홍대선 차량기지를 청라로 수용하는 조건으로 노선연장을

제안하게 되었다.

인천시는 너무나도 진행하고 싶어서 구애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별로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인천시민들은 서울 접근성을 갈망하지만 서울시민들은 인천은 관광하러 가는 곳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이유로 서울2호선 &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은 아무런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2024년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는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통과시켰다.

노선이 확정되었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총 11개 역이 예정되어 있는데

홍대입구역(2,공항철도,경의중앙선) - 성산역 - 상암(환승불가) - 덕은 - 가양(9호선) -

강서구청 - 화곡(5호선) - 신월 - 고강 - 원종(서해선) - 대장(GTX D)

특이점은 상암(DMC)역에서 환승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기존 상암지구 철도노선에서 한 블록 아래로 노선이 계획 되어 있기 때문에 상암 신설역과 환승은 불가능하다.

현재 DMC역은 주거 및 업무지구와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마을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대장-홍대선 상암역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대장~홍대선의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착공이 임박한만큼 어느 지역이 수혜일지 노선도를 보면서 모니터링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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