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 국도 개통과 노후산단 개발
충청내륙고속화 국도가 순차적으로 개통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하게 되면 청주시 - 충주시 - 제천시 - 원주시를 한 번에 연결하는 고속화 국도가 완성된다.
항상 강조하지만 많은 예산이 필요한 도로 인프라 사업이 완료될 때 쯤 주변 개발이 함께 진행된다고 강조했었다.
충청내륙고속화 국도역시 마찬가지이다.
내년까지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청주 순환도로망고 연결하게 된다.
그리고 충추 서부순환대로를 거쳐 원주와 제천으로 연결되는 도로이다.
충청지역 핵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물류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끌리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충청내륙 고속화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는 충주 제1일반산단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노후산단을 재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해당도시를 확장하기 위한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도심바로 옆이나 도심 가운데 노후산단이 있기 때문에 확장을 위해서는 첨단산단으로 개발해야 한다.
서울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변신한 것과 같은 성격으로 생각하면 된다.
노후산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장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물류도로가 뒷받침되야 업체들이 이동하게 된다.
그 트리거 역할을 하는 것이 충청내륙 고속화 국도라고 생각하면된다.
19년부터 지정된 노후산단 재생사업 선정단지들이다.
단 한 곳 열외없이 메인 철도와 도로 인프라들이 개통되거나 착공된 곳 인근이다.
그렇다고 인근에 있는 모든 노후산단들이 선정되지 않는다.
그 중 도심 확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성이 가장 좋은(토지가격이 가장 높은) 곳을 진행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괜히 이상한 곳 진입했다가 3대가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