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 SBRT 1단계 실시계획 승인

드디어 S-BRT 사업 1호 노선의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

S-BRT의 핵심은 교차로에서 우선신호를 도입해서 신호로 인한 지.정체가 없는 시스템이다.

버스는 이용은 편리하지만 지하철해 비해 정시성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전용차로에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신속성에 정시성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

지하철을 보조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지하철 대비 1/20의 건설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 불합격으로 교통 소외지역으로 

방치될 수 밖에 없던 지역의 편의성이 확보되는 것이다.

수도권에는 총 25개 노선이 계획 되어 있으며 이번에 확정된 성남~복정 BRT 1단계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노선이다.

그리고 BRT노선도에 수도권1,2 외곽순환도로를 겹쳐보면 대부분 1외곽수환도로에서 끝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연결해보면 100% 일치하게 된다.

그렇다. 1번의 환승으로 S-BRT 이용자는 서울 중심부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환승하는 거점은 관문도시라는 이름으로 환승센터를 구축하며 주변 역세권 개발을 함께 진행중이다.

그 시범사업이 사당역 인근 과천대로 개발이다.

이번에 발표된 성남~복정 BRT의 경우 복정역세권 개발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생각된다.

공사기간은 약 1년으로 BRT 전용도로가 생기면 8호선의 수요가 분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까지 완료되면 잠실역과 연결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더블어 

최근에 개통된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해 강남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https://datesheets.tistory.com/11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성남~복정BRT와 연결

그리고 함께 진행되는 사업은 노후된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이다.

교통인프라는 본연의 성격만 개발되지 않는다.

주변지역 낙후된 곳에 교통 인프라가 추가되어 사업성을 확보하는 곳까지 함께 개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입지가 변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머릿속 인식에서는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