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보도자료

2025년 서울시 업무계획

datesheets 2025. 3.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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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뀐지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많은 분들은  봄의 따듯한 기운을 기다리겠지만 내 입장에서 가장 기다리는 것은 업무계획이다.

한 해 어떤 사업에 집중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한 참 기다렸던 2025년 서울시 업무계획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서울시 총 인구는 959만 여명이다. 천만명이 깨진지는 시간이 꽤 흘렀다.

 

25년 서울시 총 예산은 48조원이며 우리가 기대하는 도로,교통에는 2조1,868억원

도시계획 및 주택 정비에는 4,664억원이 책정되었다.

생각보다 비중이 상당히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로.교통 부분 중 유지보수가 60% 정도 차지하기 떄문에 신규 노선 및 기존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예산은

40%에 불과하다.

모든 노선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곳이 바로 홍릉 바이오단지이다

인근 고려대, 경희대와 연합하여 캠퍼스타운까지 진행하고 있기 떄문에 기대되는 곳이다.

다음으로는 노후도가 심각한 온수산업단지 재생사업이다.

이미 한 차례 사업이 무산된 곳이며 이번에는 토지주들과 어떤 합의를 도출할지 기대된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10/12/UJLY5GGNFJFCZD7NAWGPXQHXL4/

 

국내 최초 온수역 럭비구장, 최고 40층 복합단지 된다

국내 최초 온수역 럭비구장, 최고 40층 복합단지 된다 연신내역·까치산역·난곡선 역세권 개발도 추진

www.chosun.com

인근 럭비구장도 함께 개발되기 때문에 온수는 미래의 모습이 기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관광사업의 테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관광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디가던지 거기서 거기라는 문제점이다.

따라서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사업을 추진하며 그렇게 욕 먹으면서 만들었던

동대문 DDP의 경우 이제 세계적인 패션쇼를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그리고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는데 그 중 핵심은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개관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화거점의 핵심인 제2 세종문화회관을 여의나루에 건설하며서 서울의 품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예정이다.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의도 환승센터를 통해 인천공항 접근성도 확보되며 현대백화점과 호텔까지 연결되는

최고의 문화관광 인프라가 완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진행하는 공연장과 연계하여 규모를 증가시킬 것이다.

25년 업무계획에는 관광콘텐츠에 관한 부분을 상당히 비중있게 다뤘다.

당연히 오세훈 시장의 생각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동북권 개발사업의 핵심인 창동. 상계 경제거점 사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서울 아레나 사업은 공사가 진행중이며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기반시설은 완성되었다.

문제는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개발과 도봉운전면허 시험장 이전이다.

하나로마트 부지는 농협에서 지상 49층 지하6층 건물 설계를 마쳤고 착공이 기대되지만 도봉운전면허 시험장 이전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다.

https://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59994

 

[헬로 지역사회칼럼] "의정부 시민 동의 없는 장암동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의는 무효" - LG헬로

[김지호 의정부시의원]2023년 4월 서울시 노원구는 공릉동 25-33번지 일대 노원구 소유 육군사관학교 부지와 의정부시 장암동 381-1번지 일대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부지'를 맞교환했다. 현재 장

news.lghellovision.net

서부권 (구)국립보건원 부지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비어있는 이전완료 부지를 활용하고 GTX A노선이 개통했기 때문에 개발이익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다.

https://datesheets.tistory.com/52

 

불광역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서울창조타운으로 재탄생

6호선 불광역 인근에 위치한 (구)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이 공고되었다.6호선 불광역 인근에 위치한 국립보건원 부지는 예전부터 단골메뉴로 등장했었다.서울시 보도자료를 검색해보면 단골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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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성수동은 이미 진행확정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자

문제는 상암인데 아무런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상암 개발의 핵심은 차량기지 이전인데 아직 대체부지를 확정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수색과 상암의 단절은 앞으로 수십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철도지화화 사업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언급했었다.

https://datesheets.tistory.com/2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시행방안 발표

우리나라 철도의 모태는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노선들이다. 도심개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수탈에 최적화하기 위해 만든 노선들이다. 당연히 도심단절 같은 민감한 문제들은 고려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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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역세권 개발사업 또한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datesheets.tistory.com/59

 

서울역 일대 글로벌 미래 플롯폼으로 재 탄생(서울역세권 개발)

서울역은 근대화로 전환 된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문역으로 상징성이 확고한 역이다.  일제강점기때부터 철도가 건설되면서 그 기능을 시작한 이후 전국으로 뻣어나가는 철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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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될 28년은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GTX A노선 완전개통과 함께 킨택스 - 서울역 - 삼성코엑스의 MICE단지를 한 번에 연결하게 된다.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니 묶어서 사업을 진행하기 딱 좋아진다.

그럼 킨텍스역 일대는 지금의 입지가 아니게 된다는 뜻이다.

동북선 , 위례선트램,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이변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서부선은 사업성이 양호해서 민간투자 실시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제는 면목선인데 기본계획은 승인되었지만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 상황이다.

https://datesheets.tistory.com/56

 

면목선건설사업 조속추진을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서울 경전철사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1,2차 계획이 발표되었다.그리고 경전철의 비중이 압도적인 상황인데 내가 고려하는 지역에 경전철이 들어오면 어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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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업은 철도보다 도로가 훨씬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은 곧 실시설계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바로 착공하게 될 노선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대우건설이 민자사업자로 선정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대모산터널 개통과 함께 

서울~양주고속도로 - 동부간선도로 확장구간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 대모산터널  - 서울용인고속도로로 연결되어

내부순환로 -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연결되는 관통도로가 완성된다.

관심있게 지켜보자.

국회대로 지하화 완료후 지상구간 공원화도 중요한 사업이다.

단절되어 있던 강서구와 양천구를 연결하는 공원이 조성되면  제2의 경의선 숲길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낙후된 도로인근은 근린생활시설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간단히 25년 서울시 업무계획을 살펴봤다.

어떤가 서울시가 어떤 컨셉으로 사업을 진행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입지를 분석해야 실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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