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되었던 교외선이 20여년만에 재개통하게 되었다.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었던 교외선은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개통과 함께 이용승객이 급감하게 되었다.배차간격이 2시간 정도 되기 때문에 이용이 불편했지만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이런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교외선은 수익성 악화되었고 송추, 장흥계곡에 접근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열차로 업종변경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계곡도 차량이동이 더욱 편리하기 때문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교외선이 바로 지금 부활한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히 GTX 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했기 때문이다.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그리고 이번에 개통한 GTX A가 환승되는 곳이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