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인프라 개발소식

「도심복합개발법」 하위법령 시행(복합환승센터, 준공업지역개발)

datesheets 2025. 2. 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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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계양~강화 고속도로 포스팅 때 순환도로망의 완성과 내부순환도로망 안쪽 준공업지역은 고밀도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스팅했었다.

https://datesheets.tistory.com/31

 

25년 착공예정 계양~강화고속도로(feat. 수도권1,2외곽순환도로 연결도로)

어제는 25년 국토부 업무계획에 대하여 알아봤다.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끊어갔는데 25년 착공 예정된 노선들이 어떤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로 강화~계양 고속도로

datesheets.tistory.com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교통인프라가 모여드는 곳은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서 역세권 개발을 진행한다고 언급했었다.

이번 보도자료에서는 이런 내용들의 하위법령이 공포되어 세부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도심복합개발법의 하위법령이 오늘부터 시행되는데 세부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복합개발사업은 성장거점을 조성해서 주택공급을 빠르게 하겠다는 것이 메인 목표이다.

성장거점형의 가장 큰 장점은 노후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성장거점형의 조건을 살펴보니 교통인프라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그렇다. 복합환승센터가 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뜻이다.

주거중심형은 역세권 500미터 이거나 준공업지역이며 20년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40% 이상인 곳이라고 나와있다.

도심권에 준공업지역이면 노후된 분위기를 풍기는 곳 중 20년 이하는 찾아보기 힘들다.

어디가 있을까?

성수동은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생략한다.

문래동 1~6가 영평역, 당산역 인근은 재개발, 재건축 구역과 블록 개발구역이 혼재되어 있다.

모두 문래역과 신도림역 500m 안쪽에 위치하면서 준공업지역으로 두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지역이다.

그 중 영등포역, 신도림역과 당산역은 환승역으로 성장거점형 조건도 만족한다,

구로역, 개봉역, 오류역 라인에도 준공업지역이 포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안산선 라인과 일치하는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독산, 금천구청, 석수역 라인에도 준공업지역이 포진되어 있다.

여기에 26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이 운행하게 되면 석수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은 더블역세권이 되기 때문에

성장거점형 조건도 충족하게 된다.

강서구의 9호선 라인도 여기에 포함된다.

인천의 주안산단, 남동공단에도 일부 준공업지역이 있으니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비수도권지역으로 가보면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될 서대구역 인근에 준공업지역, 준주거지역이 확인된다.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인 사상공단 또한 준공업지역이 확인된다.

사상역은 부산3호선 사상~하단선 연장사업이 곧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역세권은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개발을 지원해주는 자료를 같이 살펴봤다.

도시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뇌리속에 낙후되어 있다는 곳이 천지개벽을 하면서 인식을 변화시켜야 

유지가 가능하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사람들에게 노후도가 심각하다고 인식되는 낡은 준공업지역 그리고 역세권인근 개발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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