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 개발소식

울산 도시철도 1호선 트램 기본계획 승인

datesheets 2025. 2. 11. 09:24
반응형
SMALL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운행하지 않는 지자체인 울산에

도시철도 1호선 트램 기본계획이 드디어 승인되었다.

향간에 울산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기지이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을

막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런 소문은 가십거리에 불과하고 가장 큰 이유는 인구수에 있었다.

광역시이지만 수원시보다 인구수가 작은 곳이기 때문에 타당성 통과가 힘든 곳이

울산이었다.

2020년에 발표된 울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총 4개 노선이 발표되었다.

그 중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된 노선은 신복로터리 ~ 태화강역 라인으로 사업성이 가장 뛰어난 노선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 후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착공하게 된다.

울산에서 가장 차량 통행이 많은 신복로터리와 태화강역 라인에 트램이 운행하게 되면

울산은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개통한 중앙선의 여파로 태화강역에서 바로 청량리까지 KTX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화강역은 

이전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현재 중앙선의 운행횟수는 편리하게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증편으로 

울산KTX역 접근이 힘든 분들의 편의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당연히 낙후된 역세권 개발은 조건반사적으로 따라온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12406141#:~:text=%EB%B2%84%EC%8A%A4%201%EB%8C%80%EC%99%80%20%EC%8A%B9%EC%9A%A9%EC%B0%A8%204%EB%8C%80%EB%A5%BC%20%EB%8F%99%EC%8B%9C%EC%97%90%20%EC%B6%A9%EC%A0%84%ED%95%A0%20%EC%88%98,%ED%8A%B8%EB%9E%A8%EC%9D%84%20%EC%97%B0%EA%B3%84%ED%95%98%EB%8A%94%20%ED%83%9C%ED%99%94%EA%B0%95%EC%97%AD%20%EB%B3%B5%ED%95%A9%ED%99%98%EC%8A%B9%EC%84%BC%ED%84%B0%EB%A5%BC%20%EC%84%B8%EC%9A%B0%EA%B3%A0%20%EC%88%98%EC%86%8C%ED%8A%B8%EB%9E%A8%20%EC%8B%A4%EC%A6%9D

 

울산 태화강역 '수소환승역' 된다

울산 태화강역 '수소환승역' 된다, 수소트램·버스·드론·유람선 등 갈아탈 수 있는 복합허브로 조성 車5대 동시 충전소도 구축 "세계적 모빌리티 공급기지 될것"

www.hankyung.com

또한 인근 낙후된 온산국가산업단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역세권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터미널사거리에 신설예정인 역인근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울주군 율리로 이전이 확정됨으로써

중심부 개발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하지만 1호선이 승인되었다고 2~4호선도 낙관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시기상조이다.

가장 사업성이 뛰어난 1호선 조차 B/C 0.85로 경제성은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울산KTX역과 가장 가까운 버스환승메카인 신복로터리와 중앙선과 가까운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메인 노선이다.

진행상황을 모니터링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