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각 부서별 24년 업무보고와 25년 업무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하게 되어있다.
자료를 살펴보고 25년에는 어떤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지 살펴보자!
일단 24년에는 어떤 업무를 진행했는지 언급되어 있다.
일단 18년에 발표된 1차 계획에서 발표된 노선중 타당성통과를 한 노선은 없다.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조차 통과하지 못한 노선이기 때문에 진행되기 힘들다.
이런 와중에 2차 계획을 공청회를 진행했다.
어느노선 하나 관심가는 노선이 없다.
사진을 확대해서 확인하기도 귀찮을 정도다. 그냥 패스하자
인천발KTX 사업은 현재 공사중이다.
정부 예산 100% 사업이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진행에는 이상없다.
하지만 인천발KTX 인천공항 연장은 다른 이야기다.
올해 발표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표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정된다 해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하루 12회 운행하는 인천발KTX보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서울역으로 가는 루트가 훨씬 경제적이다.
5호선 검단 김포연장은 김포시가 차량기지 및 건설 폐기물처리장을 수용함으로써 대광위는 김포시 편을 들어주고 있다.
희생이 있으니 당연한 것인데 인천시는 검단은 거의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아직 진행을 못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이슈가 되는 쓰레기매립장 사용기간을 늘려주는 방법등으로 당근을 제시하면서
협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선 지하화 용역이 또 다시 진행된다.
일단 서울역 ~ 구로역 구간이 먼저 진행되야 명함이라도 내밀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미 상권은 7호선 라인 쪽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부지 개발로 인한 수익도 공사비 대비 커보이지 않는다.
예비타당성 통과도 힘들어 보이는 사업이다.
도로부분에서는 앞에서 포스팅했던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언급되어 있다.
https://datesheets.tistory.com/31
25년 착공예정 계양~강화고속도로(feat. 수도권1,2외곽순환도로 연결도로)
어제는 25년 국토부 업무계획에 대하여 알아봤다.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끊어갔는데 25년 착공 예정된 노선들이 어떤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로 강화~계양 고속도로
datesheets.tistory.com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현재 공사중인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사업이다.
2단계로 계획중인 신도~강화 구간이 완성되면 개성과 연결되는 동서남북 평화도로가 완성된다.
지금 시점에서는 주목을 끌지 못하는 노선이다.
경인고속도로와 함께 인천시 원도심 노후화를 견인하는 경인전철 지하에 숭인터널을 뚫은 사업이다.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변 교통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24년에 진행되는 사업들 중 몇개를 간단히 알아봤다.
이제부터는 25년에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살펴보도록 하자!
작년과 동일하게 인천발KTX와 인천공항 연장사업이 선정되었다.
우리는 인천발KTX만 보도록 하자
인천시가 가장 염원하고 있는 GTX B노선이다.
어떻게든 예비타당성 통과는 했지만 아직 공용구간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은 걸릴것으로 생각된다.
인천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을 더욱 개선하고 싶어한다.
인천시민들중 상당수가 서울에서 출퇴근 하고 있기 떄문이다.
인구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획기적은 교통인프라 구축에 목을 멜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원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GTX D,E구간은 나중에 생각해도 되며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이미 원종홍대선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차량기지 부지를 청라에 제공하는 댓가로 서울시와 딜 했지만 실패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진행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의 경우 고양시도 주엽역에서 일산역까지 운행되면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GTX A 킨텍스역 접근이 편리해지기 때문에 협조적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인 사업이다.
하지만 제2경인선은 완전 다른 상황이다.
제2 경인선은 초록색 부분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한 광명연장 구간이 직결되야 진행될 수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무산되었다.
따라서 차량기지를 광명 노은사동으로 이전하는 댓가로 추진한 광명 연장구간 또한
무산되었다.
이런 이유로 제2경인선은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발악이라도 하듯이 신천신림선, 광명시흥남북선이 추진될 때 직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보지만
두 노선 조차 예비타당성 진행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계속 실패하고 있는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은 올해도 계속 도전하고 있다.
인천발KTX 만큼이나 중요한 수도권 제2 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구간은 국가기간사업이기 때문에
예산걱정 없이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완성되면 인천국제공항, 인천신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되어 물류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간단하게 교통국 업무계획을 살펴봤다.
아무리 계획에 언급되었다고 해도 되는 사업만 집중해야 함은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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