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월 '첫 삽

미래 서울 3대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역, 청량리역  그리고 끝판왕 삼성역이 있다.

 

서울역은 이미 착공을 했고 청량리역은 GTX B,C노선 착공 즈음에 시작할 듯하다.

그리고 이번 삼성역에 조성될 영동대로 지하환승센터는 2월 착공을 보도했다.

작년 GTX A 동탄역 ~ 수서역 구간이 개통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뜨든미지근하다.

동탄 주민들은 강남 이동시 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역버스가 편하기 때문이다.

아직 수서역까지밖에 운행하지 않기 떄문에 교대역으로 이동해야 강남 접근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개통 후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기 위해서는 기존 교통체계에 비해 혁신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동탄 주민들은 혁신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주 개통한 운정역 ~ 서울역 구간은 엄청나게 와닿았다.

 

운정, 일산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90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GTX A이용시 20분이면 충분했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착공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동탄 주민들 또한 엄청난 메리트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성역에 조성될 복합환승센터는 역세권 개발까지 진행될 엄청난 프로젝트이다.

"국제교류 복합지구" 라는 명칭의 대형 프로젝트인데

코엑스 ~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 현대차 GBC ~ 탄천 ~ 잠실운동장 부지를 함께 개발하는 대표적인 MICE 단지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잠실운동장 부지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인 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GTX A노선 완전개통과 함께 해당사업들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익이 크기 때문에 민간사업자들도 적극성을 띌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