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인프라 개발소식

창녕 밀양 고속도로 개통_울산~함양고속도로 일부분

datesheets 2025. 1. 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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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에 도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 투자의 꽃은 철도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철도의 경우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대도시를 지나야  그나마 타당성 통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것도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이런 이유로 공수표를 남발하는 철도보다는 도로에 집중해야 한다.

뭐든지 완성되야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국토에서 조성되는 도로는 어떤 컨셉을 갖고 있을까?
진행하는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야 완공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1. 대도시 = 외곽순환도로   중도시 = 국도대체우회도로
2. 동서횡단 도로

이 두가지만 살펴보면된다.

이번에 보도된 창녕~밀양고속도로의 경우 완성되는 전체노선명은 울산~함양고속도로다.

경남권에 취약한 동서 횡단도로를 책임져줄 핵심노선이며 경상도 메인 도시인 부산, 대구, 울산   
전라도 메인 도시인 광주,익산을 연결해주는 노선이다.


동서횡단도로는 경상도, 전라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국토는 모든 도로들이 수도권과 연결하기 위해 남북 종단도로만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서해와 동해의 메인 항구를 연결하는 도로가 각광받고 있다.

동서횡단도로를 이용하다보면 남북 종단도로로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 바둑판 모양의 촘촘한 도로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남북10축 + 동서 10축 + 순환도로망 6개 노선이다.

그 중 울산~함양고속도로는 동서 2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대전~통영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광주, 익산과 연결되고 대구~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까지 
한 번에 이용가능 한 노선이다.


동서 횡단도로 중 이미 완성된 노선이 있다.

수도권 중 제2경인고속도로 - 안양성남 고속도로 - 제2 영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인천 - 광명 - 안양 - 성남 - 원주 - 강릉까지 한 번에 연결된 노선이다.


두 번째로 완공되는 곳은 대산-당진-포항-영덕까지 연될되는 노선이다.


세상이 변하는 만큼 요구하는 인프라의 성격도 계속 변화하게된다.
현재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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