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인프라 개발소식

인천 최대 숙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확정

datesheets 2025. 1. 23. 16:18
반응형
SMALL

인천시의 가장 큰 고민은 원도심의 심각한 노후화이다.

 

송도, 청라, 검단같은 신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의 심각한 노후화의 원인은 동과 서로 단절시키는

경인고속도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는 예전 논밭을 가로질렸지만 도심의 확장으로 도로 경계선까지 주거지가 조성되었다.

 

왕복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는 도심을 단절시켰고 도로를 따라 노후도는 더욱 심각해졌다.

 

인천시는 노후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당에 상관없이 프로젝트명만 계속 변경하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와 지하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는 이미 '인천대로' 로 도로명이 변경된 후 방음벽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구간은 신월IC~청라까지 구간이며 수 많은 난관속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은 이미 지하화가 완료된 국회대로(여의도~신월IC) 구간과 연결되며

청라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개통예정인 제3연륙교와도 직결된다.

 

수도권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게 되며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직결하게 되어 물류노선으로써도 

더욱 비중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하화가 되면서 방음벽에 철거되고 교차로가  신설되면서 노후화가 심각한 도로에 접한 곳들의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1,2외곽순환도로 공항, 항구와 직결되는 도로인만큼 

완성되면 인천시 뿐만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교통 편의성 또한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
LIST